
이번 업무협약은 경전철과 같은 운수시설에 에스컬레이터 설치 비중이 높아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으로 승강기 사고예방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따라서 승안원은 경전철 운영기관에 리플릿과 동영상 등 승강기 안전 홍보물을 제작 지원하고 안전교육과 교육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경전철 운영기관은 승안원이 제공하는 홍보물을 부착 또는 배포하고, 모니터 등 기관 홍보매체를 통해 동영상을 상영한다. 또 승강기 안전 워크숍 참석, 안전캠페인 등 안전 및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적극 참여키로 했다.
한편 부산김해경전철은 21개 역사에 엘리베이터 79대, 에스컬레이터 26대 등 모두 105대의 승강기가 설치 운행되고 있다. 또 용인경량전철에는 15개 역사에 엘리베이터 51대, 에스컬레이터 45대 등 96대, 의정부 경전철은 15개 역사에 엘리베이터 54대, 에스컬레이터 12대 등 66대의 승강기가 각각 설치 운행되고 있다.
승안원 백준호 기획관리이사는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승강기 안전을 위한 정보교류 등 상호협력을 확대해 경전철 이용자들의 승강기 안전이 확고하게 지켜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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