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간 공동 협력사업으로 LH 시니어 사원 1,000명이 선발된다. 채용 대상은 만 55세 이상 건강한 남녀로, 근무기간은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이다. 선발된 시니어 사원은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63만원 수준의 급여를 받는다. 주요 업무로는 LH 임대아파트에서 시설물 안전점검, 단지 환경정비, 입주민 생활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접수는 4월 20일(수) ∼ 4월 22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권역별 지정 접수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 본인이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직접 방문 하여야 한다. 접수방법, 구비서류가 포함된 채용공고는 4월 11일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홈페이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콜센터(1600-9058) 또는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채용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사원의 선발과 교육을 담당하며, 노인일자리사업 선발기준을 활용하여 일할 능력은 있으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LH시니어사원 사업에서는 입주민 자녀의 방과 후 학습지도 서비스인 「꿈높이 선생님」시범사업을 위해, 전직 초등교사 약간 명을 시니어 사원으로 별도 채용하기도 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는 “LH시니어 사원 사업은 기관과의 협력으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 정부3.0 우수사례”라며, “고령 근로자들은 성실성․책임감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기대에 호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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