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은 선진그룹(회장 신재호)과 4월 14일(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 등이 참석하여, 노인 고용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선진그룹은 전국적인 버스사업을 중심으로 에너지·정비·관광여행·물류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연 매출 4,000억 원의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 60세 이상 시니어 사원 200여 명을 모집·채용하기로 협의했으며, 채용되는 시니어사원들은 버스 운전원 및 물품 관리·포장, 배송, 시니어 관광 가이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보수 및 근로시간은 근무내용에 따라 변동되므로, 상세 안내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070-8858-8903)나 선진그룹(☎ 031-983-8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진그룹과의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일자리를 만드는 정부3.0 사례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우수한 노인 인력 모집·제공 및 사업홍보 등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선진그룹은 참여자 직무교육 및 훈련과 노인 인력이 근무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 원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기업이 함께하는 노인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기업이 선도적으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또한 “고령 근로자는 성실성·책임감 면에서 뛰어나서 100세 시대 신성장동력으로서 충분히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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