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가산단 TF팀 구성 입주기업 지원 총력

2016.05.10 08:00:00

대구국가산업단지 최종조감도(작은이미지)- 글자 없는것.jpg▲ 대구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제공=대구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2월 준공 예정인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구역 입주기업의 입주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입주기업지원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10일 국가산단 조성 현장에서‘입주기업지원 TF팀’ 발대식 및 ‘입주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입주기업 설명회에서는 국가산단 조성 추진상황과 공장건축·등록, 입주계약 변경, 지방세 감면 및 금융지원, 국가산단을 에너지 자족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김태익 경제기획관을 단장으로 관계기관·부서 4개 반 25명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지원 TF팀’을 구성했다. TF팀에는 대구시와 달성군, 한국산업단지공단, LH공사, 대구도시공사 등 5개 기관과 한국전력, KT, SK브로드밴드, 대성에너지 등 4개 관련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이 TF팀은 전기·통신·도시가스 등 기반시설 지원에서부터 공장건축, 공장설립 및 등록, 지방세감면, 금융지원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입주과정과 조기정착을 돕게 된다. TF팀 운영은 복합사안과 단일사안의 처리를 병행해 나갈 예정이며, 올해 5월부터 1단계구역의 입주가 완료되는 오는 2018년까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1조 7,5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54만 9천㎡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1계(592만 1천㎡)는 2016년 말 준공예정이며 지난해 9월 착공한 2단계(262만 8천㎡) 구역은 오는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보상을 위한 토지·지장물 조사 중에 있다.
 
김태익 대구시 경제기획관은 “입주기업들이 조기에 정착해 정상 가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창조경제형 산업단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지역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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