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진행한‘민선 6기 전국 시·도 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14년 7월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정보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단의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로컬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로 나눠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로 진행했다. 종합평가 결과 5개 분야 합산 점수가 75점 이상인 지자체에게는 최우수 등급인 ‘SA’를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는 목표달성도와 협치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과 더욱 소통하면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대구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