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 동구청은 28일 ‘2016 행정생산성 향상 및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행정생산성 분야)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자치부가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행정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행정생산성 우수사례 중 16개 과제를 선별한 후 전문가평가단과 현장평가단의 채점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동구청은 굳은 제설제(염화칼슘)를 암파쇄장비(돌을 부수는 장비)를 활용해 분쇄처리 후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로 환경보호와 함께 1억 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둬, 창의성, 독창성, 효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일하는 방식 및 업무행태를 개선,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근무분위기속에서 행정생산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또한 완벽한 설해예방 태세확립으로 구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