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출판산업지원센터’ 준공

2016.07.08 11:00:00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달서구 장기동 출판산업단지 내에 ‘출판산업지원센터’를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출판산업지원센터’는 출판 콘텐츠산업 육성과 출판 산업단지 활성화, 지역 출판인쇄업 경쟁력 제고 등 지역 출판산업의 성장을 종합 지원하는 허브기관이다.

지난 2014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센터는 총사업비 22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식정보지원실과 출판기업 입주공간, 전자출판공동제작센터, 공동장비센터, 공동물류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대구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오는 8월부터 시범운영 한 뒤 오는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배헌식 대구시 건설본부 건축기전부장은 “출판산업지원센터가 대구 인쇄출판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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