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은 지난 5일(수) 오전 10시 개발원 대강당에서 명승환(인하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정부3.0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원장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3.0 교육을 실시하였다. 정부3.0은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국민의 삶을 편하게 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국민 중심의 정부혁신’을 말한다.
강의는 “정부3.0 시대의 행정 패러다임 변화와 우수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개발원 임․직원은 강의를 통해 전 직원이 각자의 업무에서 정부3.0가치를 효율적으로 실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3.0시대 공공기관이 국민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명승환 교수는 “국민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시대변화를 잘 파악하여 정부3.0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정부의 주요 노인복지정책인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담기관으로, 올해 다방면에서 정부3.0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먼저, 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통합모집을 진행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인 공익활동 참여자 모집 시 여러 기관을 다니며 신청하던 방식을 주민센터나 수행기관 한 곳에서 일괄 신청하는 시․군․구 통합선발로 변경하여 어르신들이 좀 더 빠르게 정보를 얻고 지원하실 수 있도록 체계를 개편하였다.
어르신 맞춤형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 사회활동 포털인 100세누리를 통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일자리, 교육 정보를 PC와 모바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9월 20일(화)에는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원문 정보 공개 점검 결과에서 원문공개율 ‘TOP5’에 이름을 올렸다. 적극적인 원문 공개로, 정부가 가진 정보와 데이터를 국민에게 개방․공유하는 정부3.0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임직원들이 개방·소통·공유·협력의 정부3.0을 생활화하여 고령사회 속 국민들이 신뢰하고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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