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데이터 매직위크 행사 둘째 날인 11월 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이 주관한 ‘제13회 대한민국 DA설계 공모대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대한민국 DA설계 공모대전은, DA설계 사례의 보급·확산을 위해 우수한 데이터 아키텍처 설계 산출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2004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공모대전은 지난 4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총 72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심사를 거쳐 학생부, 일반부에서 6개 공모작을 선정하여 총 1,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였다. 공모대전 대상(미래부 장관상)은 일반부 장동현(KB데이타시스템)과 학생부 박준용·이예선·김민주·손정민·박준우 팀(상명대, 광운대)에게 돌아갔다. 또 최우수상(한국데이터진흥원장상)은 일반부 최상운(오픈메이드), 학생부 장보영·이대열 팀(부경대)이, 우수상(한국DB학회장상, 한국정보과학회 DB소사이어티회장상)은 일반부 배종우(POSCOICT)와 학생부 임민채·남궁석·김중훈 팀(한양대)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 원장은 “4차 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데이터 관리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DA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다”고 지적하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데이터 설계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발굴ㆍ전파하여 데이터 시대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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