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1월 25일 오전 11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민간노인일자리 창출 및 정부3.0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에는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손명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노인일자리와 연계하여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개발원은 혁신도시 임직원의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델개발, 사업운영 및 교육을 담당하고, 심평원은 서비스의 홍보‧확산을 지원하는 등 협업을 추진한다.
개발원 및 심평원은 금번 협약을 시작으로 12월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차량외장관리서비스와 세탁딜리버리차량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사전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편의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설문을 실시(9~10월)하였고, 그 결과 차량외장관리서비스와 세탁서비스 관련 수요가 가장 많았다. 이에 개발원은 노인일자리와 연계하는 혁신도시 맞춤형 사업모델을 제시하였으며, 협력기관으로 고령자친화기업 (주)드로우하트HnS,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원주시니어클럽과 함께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차량외장관리서비스는 특화된 세차약품 및 수건을 이용한 물없는 친환경 차량 내·외부 세차 방식으로 진행되며,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세탁딜리버리서비스는 세탁편의점 형태로 심평원에 설치된 무인세탁보관함에 세탁물을 보관하면 어르신들이 이를 수거해 세탁과 포장을 해서 배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 원장은 “기관 이전에 따른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생활편의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는 혁신도시 맞춤형 정부3.0 추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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