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보건의료정보표준 활성화 세미나 개최

2016.12.01 10:19:00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은 11월 30일(수) 오후 2시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보건의료정보표준 활성화’를 주제로 「보건의료정보화를 위한 보건의료 정보표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세션1에서는 보건의료정보표준화 유공자 포상, 세션2에서는 국가 보건의료정보표준화 추진방향 및 현황, 세션3에서는 보건의료정보표준의 의료현장 활용방안에 대해 공유하였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보원의 김나영 주임 등 유공자 10명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세션2에서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홍화영 사무관이 ‘국가 보건의료정보표준화 추진방향’에 대해 소개하였고, 정보원 이재관 부장이 ‘보건의료정보표준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아주대학교병원 백설경 의무기록팀장이 국제표준분류체계인 ICD-11(국제질병사인분류)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개발경과와 국내 필드테스트 결과를 발표하였다.

세션3에서는 보건의료정보표준의 현장 활용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있었으며, 비트컴퓨터 전진옥 대표가 ‘표준 진료용그림 의료현장 활용체계 구축 결과’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조경희 교수가 ‘임상콘텐츠모델(CCM) 소개 및 발전방향’에 대해, 경북대학교 이성기 교수가 ‘진료정보교류 지원을 위한 기술표준’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 보건의료정보서비스 표준의 개발 현황과 현장 적용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표준화 추진사항을 소개함으로써, 이해도 제고 및 표준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보원 임병인 원장은 “앞으로도 보건의료정보 표준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산업계 및 관련단체, 정부부처 등과 협력하여 표준의 확산‧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정보화의 중추 기관으로 전국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WHO-FIC 한국협력센터 및 ISO/TC215 간사기관, 표준개발협력기관 운영 등 보건의료정보화 분야의 표준 기반 구축 및 확산‧보급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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