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12월 7일(수) 14시 양평원에서 ‘2016년도 전문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2016년 전문강사 신규 위촉대상자 는 7대 분야 총 584명이며, 연간 4단계 과정을 거쳐 집합교육 80시간 및 사이버교육 20시간을 이수하였다. 전문강사 위촉기간은 2년이며, 위촉된 전문강사는 분야별 현장강의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폭력예방 및 성평등 의식수준을 제고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양평원은 4대 폭력예방교육 및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해오고 있으며, 정책 요구에 발맞추어 전문강사풀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올해 위촉된 신규 전문강사 584명을 포함하여 2017년에 강의 활동을 하게 될 전문강사는 총 3천여명이다.
이 날 위촉식은 1·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는 <폭력예방교육 콘텐츠 랭킹쇼> 라는 주제로 2016년 제작한 성매매예방교육 콘텐츠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EBS, CBS와 함께 제작한 콘텐츠를 공유함으로써 전문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부는 <전문강사 위촉식> 및 <전문강사 우수강의안 개발지원사업 선정작 발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우수강의안 개발지원사업’ 은 팀 지원 형태로 진행하였다. 또한, 실질적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에 관련 분야 현장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했다. 최종 선정작으로는 성폭력분야 2개(“똑똑똑! 물어봐야해!”, “우월한 힘의 차이를 이용한 성폭력 근절”) 성희롱분야 1개(“다 함께, 즐겁게 군 생활하는 우리부대 만들기”)가 선정되었다.
양평원 민무숙 원장은 “올 한해 양성된 각 분야의 전문강사들이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활발한 교육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 성평등 의식수준 향상 및 4대 폭력 예방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 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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