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난10년 간 체계적 전국체전 준비 눈에띄여

2017.02.23 12:28:59

- 오는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구미시개최의지 밝혀

오는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경북도내에서는 구미시와 포항시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의 경우 경북도내 수출의 65%를 차지하고 지역내총생산 및 재정자립도가 도내 1위로서 재정여건을 감안했을 때 전국체전을 치르는데 최적지라고 시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전국체전 대회개최 의지를 강력하게 밝히고 있는 구미시는 경부, 중부내륙, 중앙, 상주-영덕, 상주-영천 등 주요 고속도로망이 구축돼, 도내는 1시간, 전국은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짐에 따라 경북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손님맞이에 탁월한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시민운동장과 박정희체육관이 위치한 광평동 일원에 보조경기장 및 인라인스케이트, 씨름장 등을 신규 건립해 복합스포츠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단일종목 국제경기가 가능한 금오테니스장과 구미시승마장 등이 준공돼 엘리트체육 육성 및 생활체육저변 확대에 적극성을 보여 온 도시다.

 

무엇보다 구미시는 평균연령(36)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젊은 도시로서 타지유입 인구비율80%11만 근로자가 활동하고 있는 역동적 도시로, 젊고 활기찬 시민들의 스포츠문화 열의와 전국체육대회 유치 염원이 강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구미시는 제 여건과 시민들의 열의를 적극 반영해 지난2006년 제87회 경북김천 대회가 치러진 직후부터 지난 10년 동안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시정역량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지사/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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