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도 O2O 시대 본격 개막

2017.02.23 11:54:22


식품, 배달 업계가 O2O를 강화하고 나섰다. 최근 오리온과 한국야쿠르트가 손잡고 O2O 디저트 상품을 출시했다. 오리온은 ‘콜드브루by 바빈스키’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브라우니’와 ‘생크림치즈롤’을 출시했다. 제품 기획 및 생산은 오리온에서 담당하고 판매는 한국야쿠르트가 맡는 구조. 두 제품은 유통기한이 8~10일 정도로 짧고 냉장 보관해야 하는 프리미엄 디저트다.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지정한 날짜와 장소로 야쿠르트 아줌마가 디저트와 콜드브루 커피 세트를 배달해준다.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연인 또는 고마운 이에게 간단한 메시지와 함께 전달할 수도 있다. 하루 300세트 선착순 한정판매 중이며 수도권 지역에서 먼저 선보인다. 고급 원재료를 사용한 마켓오 디저트를 제품 구성에 따라 3500~4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해피오더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피포인트 모바일 앱 또는 전용 콜센터를 이용해 최소 15000원 이상 제품 구매 시 4000원을 지불하면 원하는 장소까지 아이스크림을 배달해준다. 이용가능 점포는 해피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요기요에 입점했으며 올 초 80여개로 입점매장이 급격히 늘었다. 배달조건은 해피오더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때와 동일하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은 배민라이더스를 론칭했다. 배민라이더스는 디저트 배달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2016년 한 해 동안만 주문 수가 4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서울 강남, 송파, 관악, 동작, 용산과 경기 일산, 부평 등에서 디저트 배달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경기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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