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7 국가브랜드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지난 2015년 12월 17일 행사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개회식에 이어 주제발표, 국가브랜드시상식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를 주최한 국가브랜드진흥원은 국민들에게 국가브랜드 개념을 널리 알리고 인식을 확산하는 한편, 브랜드 전문가간 정보교류를 촉진하며, 국가브랜드 가치상승을 위한 전략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강효상 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최유진 국가브랜드진흥원 원장의 환영사가 진행됐다. 축사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축사를 대독한 노형욱 국무조정실 제2차장, 심재철 국회부의장,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 국회의원 등이 국가브랜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브랜드 가치상승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김주남 국가브랜드진흥원 이사장이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의 현재와 이후 전략에 대한 방안을 발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엔젤투자자이자 1200만명의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쉐만즈 회장의 중국에서의 브랜드 가치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는 먼저 조동성 심사위원장이 분야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예술분야에서는 백건우 피아니스트, 문화분야에서는 배우 이민호, 스포츠부문에서는 박인비 선수, 기업부문에서는 롯데면세점, 수출기업부문에서는 (주)농심(일본), (주)락앤락(중국), (주)에스에너지(영국)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 박인비 선수는 국제대회 참가일정으로 시상식에는 어머니 김성자씨가 대리수상했다. 한편, 2015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는 문화부문 배우 김수현, 스포츠부문 김연아 선수, 기업부문 아모레퍼시픽이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뉴스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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