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올1-2월 알바공고 전년 대비 23% 증가

2017.03.08 07:49:06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올 들어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동안 전국 주요 광역시 및 도 단위 지역별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등록현황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 아르바이트 채용공고가 전년 동기간 대비 23%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와 세종특별자치시의 알바 공고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역별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는 총 280만 여건. 작년대비 등록된 공고 227만여건보다 23.3%가 증가했다. ▲전라남도가 64.5%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지난 해와 비교해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 1위에 꼽혔다. 2위는 62.9%인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50.9%), ▲제주특별자치도(49.0%), ▲강원도(41.3%), ▲대구광역시(41.2%) 등도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르바이트 공고 증가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울산광역시로 9.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특별시(12.3%)도 20%를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미디어 관련 아르바이트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미디어 업종 아르바이트는 전년 4,307건에서 109.5%가 증가한 9,025건의 공고가 등록됐다. 이어 ▲생산∙건설∙운송 알바도 46.8%가 증가했으며, ▲교육∙강사(35.2%), ▲외식∙식음료(35.0%) 알바가 뒤따랐다. 반면 ▲디자인 업종 알바는 2016년 17,209건에서 2천여건이 감소한 15,739건의 채용공고가 등록되는데 그쳤다. ▲사무직 알바 역시 -6.8%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한편 아르바이트 채용공고의 수도권 쏠림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두달 간 알바몬에 등록된 채용공고 중 ▲서울시 공고의 비중은 40.0%에 이르는 등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알바 공고가 전체 알바 공고의 76.1%에 달한다. 지난 해 동기간 수도권 지역 알바공고의 비중은 77.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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