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민무숙)은 민간단체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17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 참여확대 공모 사업」의 선정결과를 발표 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2월 15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하였으며, ▲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성인지 정책 활성화 ▲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 여성폭력 예방 및 사회 안전망 강화 ▲ 여성친화도시 조성·확산 등 4개 분야 에서 총 24개 사업 을 선정 하였다.
 
특히, 올해 선정된 사업 중에는 ‘히포시(He For She)’ 캠페인, 남성의 육아 및 자녀교육 참여, 남성 대상 양성평등 토크콘서트 등 여성 뿐 아니라 남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다수 포함 되어 있다. 남성이 양성평등문화 확산 운동에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사업 선정 결과 는 양평원 홈페이지 외에 단체협력 네트워크, 여성가족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는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 하게 된다.
 
양평원 민무숙 원장은 “선정된 사업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지도 등을 실시함으로써,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이 효과적 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원은 2017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의 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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