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2017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 및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8명의 최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국외 람사르 등록 습지를 직접 탐사해보는 환경 해외 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과정은 6월 10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론 교육 학습 후, 시흥갯골 생태 문화 탐방에 나서 갯벌 생물을 만나보고 염전에서 직접 소금도 채취해볼 예정이다. 또한 천일염 생산 과정을 살펴보고, 이색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갯골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이자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연안 생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일대가 ‘시흥갯골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2012년 2월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저서생물들이 서식하고, 철새가 쉬다가는 등 자연 생태가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 한국 코카-콜라는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습지 및 국내 대표 습지를 체험 장소로 선정해 왔다. ‘2017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국의 대표 습지를 탐사 중이다.
‘2017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6월 2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 및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참가 문의는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02-2011-43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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