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네트워크는 오는 5월 30일(화) 오후 2시부터 한국교육개발원에서‘인구절벽시대의 학교 진화 방향 모색’을 주제로‘2017년 제2회 교육정책네트워크 행복교육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육정책네트워크 행복교육 현장토론회’는 현장에 적합한 교육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는 소통의 장이다. 이날 토론회는 김재춘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 금용한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등 주요 참석자들의 인사말에 이어, 김한별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충북 제천덕산초중학교 고흥섭 교사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김응현 장학사의 현장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김한별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우리의 학교교육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제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고흥섭 충북 제천덕산초중학교 교사는 ‘마을과 함께 자라는 9년’이라는 주제로 초·중 통합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김응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혁신과 장학사는 ‘고교 간 공동체성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세종 미래 고교 교육’이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를 한다.

 제2세션에서는 정미경 한국교육개발원 초중등교육연구본부장의 진행으로, 김학목(충북 수산초중학교 교장), 김선완 (충남 은산초중학교 교장), 박명진(충북 주덕고등학교 교사), 이주영(대전 세천초등학교 학부모), 이길재(충북대학교 교수), 송교준(교육부 공교육진흥과 교육연구관)이 패널로 나서 주제발표에 대한 지정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 이어 오는 6월 27일(화)에는 서울시 공군회관에서 제3회 행복교육 현장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후에도 9월부터 2017년 연말까지 세 차례의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다. 

행복교육 현장토론회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교육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뿐만 아니라 교육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선학교 교원, 교육계 종사자, 학부모 등이 자리를 함께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 정책 및 현안에 대한 해법과 대안을 모색하며,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