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가 구직자 656명을 대상으로 ‘2017 하계 인턴 지원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7.8%가 ‘하계 인턴 채용에 도전하겠다’고 답했다.
‘무조건 참여한다’는 의견이 36.1%로 가장 많았으며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면 참여한다(22%)’, ‘인턴 지원 여부를 고려 중이다(17.1%)’가 뒤를 이었다. 이어 ‘참여하지 않는다’는 15.1%, ‘가산점 등 우대 혜택이 있으면 참여한다(9.8%)’ 순이었다.
‘평소 본인이 희망하는 하계 인턴 채용 종류는 무엇인가’를 묻자 ‘채용형 인턴(정규직 전환)’이라는 의견이 61%로 나타났다. 이어 ‘상관없다’ 31.3%, ‘체험형 인턴’은 7.8%였다. 다음으로 ‘올해 하계 인턴에 지원했거나 지원하려는 이유(복수 응답 가능)’에 대해 물었다.
30.8%는 ‘인턴 근무 후 정규직 전환 기회 또는 채용시 우대사항을 노리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직무 관련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해서(28.5%)’, ‘직무 내용과 본인의 적성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13.6%)’, ‘이력서/자기소개서에 한 줄 더 넣기 위해서(11.7%)’ 순으로 나타났으며, ‘아르바이트 대신 용돈을 벌기 위해서(8.7%)’, ‘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6.8%)’ 등이었다.
‘인턴 지원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희망 업/직종’이 36.8%로 1위를 차지했다. ‘인턴 참여 혜택(정규직 전환 여부/정규직 채용 시 가산점 및 수료증 발급/급여 등)’이 25.7%로 2위, ‘근무지 거리(16.7%)’, ‘인턴 기간(10.8%)’, ‘기업 규모 및 인지도(10.1%)’ 순이었다. 이어 ‘주요 기업의 인턴 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묻자 무려 92.7%가 ‘긍정적이다’라고 답해 대다수의 구직자가 인턴십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인턴십 참여 후 다시 구직자로 돌아오게 된다면 또 다시 인턴 채용에 지원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자 응답자의 57.5%가 ‘인턴과 정규직 중 먼저 취업되는 쪽으로 입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인턴 경험을 몇 번 더 쌓을 뒤 정규직으로 취업하겠다(23%)’, ‘다시는 인턴 채용에 지원하지 않겠다(19.5%)’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