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학령기 아동의 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제6회 전국 아동바른양치실천 공모전’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6월 9일(금)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통해 발표하였다. 전국 어린이 2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작품은 그림 부문 20점, 글짓기 부문 20점으로 수상자들은 6월 9일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상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치아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에 대한 어린이들의 뛰어난 상상력와 참신한 생각을 담은 작품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그림 부문 대상을 수상한 ‘칫솔 기차로 깨끗이 달리자(서울돈암초 3학년, 이*민)’는 매일 이를 닦는 모습을 쉼 없이 달리는 기차에 비유함으로써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최우수상 ‘깨끗한 치아를 위한 나의 실천(대구범일초 1학년, 이*은)’은 치아를 식물로 표현한 어린이다운 상상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따뜻한 표현력과 참신한 발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에 오른 ‘고양이 양치, 이제 그만(채러티크리스천초 6학년, 김*윤)’은 창의성 있는 소재 발굴과 치밀한 구성, 작품성으로 치아 건강의 중요성과 실천 필요성을 설득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최우수상 ‘치아나라 건강 지킴이(심석초 5학년, 박*원)’는 입속을 치아왕국으로 비유하여 충치 균 군대로부터 치아나라 건강지킴이가 이를 보호하는 것을 구상한 뛰어난 창의성으로 심사위원의 호평이 이어졌다.
공모전 수상작품은 향후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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