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민무숙)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하여 7월 4일(화)부터 7월 19일(수)까지 아시아 4개국 공무원 대상으로 ‘여성인권 및 여성정책개발 역량강화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KOICA 협력교육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외 성평등정책 및 젠더이슈, 리더십 역량강화 주제로 네팔, 방글 라데시, 라오스, 캄보디아 4개국 여성‧가족부 공무원 및 젠더 전문가 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의 성평등정책 발전과정 및 정책현황, 자연재난(분쟁지역)과 젠더이슈, 글로벌 젠더이슈를 비롯한 성평등 정책 개발교육 과 함께 리더십 역량 워크숍 을 실시한다. 또한 한국성폭력상담소, 해바 라기센터 등 젠더폭력예방 및 지원 기관 내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정책집행의 성인지 역량강화를 위해 리더십워크숍 을 확 대하고, 참가국별 UN여성차별철폐협약 사례발표를 통해 국가별 성평등 정책 아젠더를 도출해내는 프로그램을 추가하였다.
양평원 민무숙 원장은 “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차년도 과정으로 사회문화적 유사성을 고려하여 아시아 4개국을 선정, 정책과제 발굴 및 실질적인 정책이행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었다”며, “특히, 한국의 성평등정책 현황과 경험의 공유를 통해 해당국가 맞춤형 성평등의식 확산 및 정책개발을 지원하고, 국가 간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원은 2005년부터 양성평등 의식 확산 및 성인지정책의 공유를 위해 국가 간 MOU를 추진, KOICA와의 협력 등 다양한 국외교류 협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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