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구직자 10명 중 6명, 인간관계에 부담 느껴!”

2017.07.31 08:36:12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524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중 인간관계 부담감’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58.8%가 ‘부담된다’라고 답했다. 여성(68.8%)이 남성(53.9%)보다 인간관계에 대한 부담감을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인간관계가 부담이 된다고 느끼는 경우는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49.7%,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사람들과의 만남, 연락 등이 불편할 때’(47.1%), ‘혼자 지내는 것이 더 편할 때‘(38%), ‘내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을 때’(37%), ‘내 근황을 자꾸 포장해서 이야기할 때’(31.2%), ‘취업자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 때’(31.2%) 등이었다. 부담감을 느끼는 빈도는 ‘가끔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이 53.6%로 가장 많았으며, ‘항상 느낀다’는 응답도 46.4%였다. 또, 부담감으로 인해 인간관계가 좁아진다고 생각하는 구직자는 81.5%에 달했다.


인간관계가 좁아지고 있다고 느낀 상황으로는 ‘연락하는 사람이 줄어들 때’(65.3%, 복수응답)가 1순위로 꼽혔다. 이어 ‘힘들 때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을 때’(48.2%), ‘속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때’(45.4%), ‘취업자와의 만남 횟수가 적어질 때’(33.9%), ‘친구, 지인 등의 모임에서 부르지 않을 때’(25.5%) 등이 있었다. 취업을 하면 인간관계를 회복에 ‘일부만 가능할 것’이라는 응답이 74.4%로 과반 이상이었다. 이어 ‘전부 가능할 것’(17.5%), ‘전혀 불가능할 것’(8.1%)의 순으로 응답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