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주 52시간 근무’본격 추진

2017.09.04 14:20:23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한 휴일 및 심야근무 개선을 보다 강화하여 “주 52시간‧정시퇴근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정보원은 유연근무제 확대, ‘화․목요일 집중근무’를 통한 가정의 날 강화 등 시스템(IT) 운영기관의 관행적 야근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고, 수요일 및 금요일 야근을 최소화하여, 일과 휴식이 균형 잡힌 업무문화를 조성한 바 있다.
   

 이에 더하여 올해는 정시퇴근 문화의 실효성 제고 및 근로기준법 상 연장근로 한도(주12시간) 준수를 강화하기 위하여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한 ‘주 52시간 근무’를 본격 추진한다. 수기 처리 업무의 자동화 및 배치업무 고도화 등 시스템을 개선하고, 업무프로세스 선후관계 분석을 통한 작업지연 최소화, 근무시간 예측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한 시스템 반영일 통합(매주 화요일), 종합상황실 요원을 활용한 심야 작업 모니터링을 추진하여 주 52시간 근무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행방안으로 심야근무 금지와 휴일근무 최소화 지향을 전제로 ‘주당 초과 근로시간 산정 및 자동 차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9~10월 시범운영을 통해 일부 문제점을 보완하고 12월 1일부로 본격시행할 계획이며, 더불어 대체휴일․심야근무시 익일 휴식 보장제도, 미승인자 시스템 접근 차단 등의 기능을 담은 PC접속제어 시스템을 2018년초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제고하고, 직원 만족도 향상에 주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정보시스템 반영작업으로 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정보시스템의 사용자인 지자체 공무원과 복지시설,  어린이집 종사자의 퇴근문화의 변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병인 원장은 “그동안 국가 및 지자체의 복지업무처리 시스템인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비롯, 보건복지분야 주요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직원들이 휴일‧심야근무 환경에 쉽게 노출되었다.”며, “일상화된 휴일 및 심야근무를 개선하여, 정보시스템 운영기관인 우리 원 뿐만 아니라 지자체 등 실제 사용자의 일․가정 양립을 선도해나가는 1등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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