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은 ‘저작권 공정사용 및 침해예방을 위한 열린 상담실’ 개소식을 9월 4일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저작권 상담실은 보호원으로부터 ‘저작권OK’ 지정을 받은 모범업체들과 ‘저작권OK’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 업체들을 대상으로 전문 저작권 컨설팅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며, 공정사용 관련 민원 상담소 역할도 겸하게 된다. 보호원은 지난달 저작권 공정사용 상담, 계약 및 공정거래, 공공저작물 관리, 콘텐츠 수출 및 유통, 소프트웨어 등 6개 분야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된 ‘저작권 공정사용 및 침해예방 지원단(이하 저작권 지원단)’을 발족한 바 있다.
개소식에는 저작권 지원단 대표인 손승우 단국대학교 교수, ‘저작권OK’ 업체 대표 이상연 대원씨아이 국장, 콘텐츠 유통사업자 대표 김가희 한국문화콘텐츠상품화권자협회 단장, 저작권자 대표 김원찬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사무총장, 오승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상무, 임학목 서울산업진흥원 본부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보호원 윤태용 원장은 “보호원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저작권 전문 상담실을 드디어 개소하게 되어 기쁘다.”며 “저작권 분야의 공정 사용과 침해에 대한 즉각적인 컨설팅이 이루어져 저작권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 상담실은 서울 상암동 보호원 건물 내에 위치해있으며, 이메일(clean@kcopa.or.kr) 및 전화(02-3153-2463, 김태일 주임)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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