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지난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 알바생 1,648명을 대상으로 ‘알바생의 추석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알바생 31.3%는 추석연휴에도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었으며, 8.9%는 취업을 준비할 것이라 답했다. 이에 반해 “국내여행(14.7%)”, “혼자 시간을 보낸다(12.3%)”, “해외여행(3.6%)” 등 휴식을 취하겠다는 응답도 있었다. “아무런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는 응답자는 29.2%였다. 알바생 중 65.2%는 5일 이상 알바를 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특히 추석연휴 10일 내내 알바 계획이 있는 응답자가 26.9%에 달했다.
이들이 추석 단기 알바를 희망하는 이유는 “평소보다 시급이 높아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서(40.7%)”였다. “딱히 할게 없어서” 알바를 계획 중이라는 답변도 21.1% 있었으며, “일손이 부족해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아서(16.7%)”, “친척들의 잔소리를 피하려고(7.1%)”, “기타(14.3%)” 등의 이유도 있었다. 추석 연휴가 기다려지지 않는다는 알바생도 다수 있었다. 추석 연휴가 기다려진다고 답한 응답자가 58.6%를 차지했지만, 기다려지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도 41.4%에 달했다.
이들은 추석연휴가 기다려지지 않는 이유로 “친척 및 가족들의 잔소리(31.1%)”를 꼽았다. 이어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28.8%)”, “기타(13.4%)”, “명절 기간 들어가는 비용이 부담돼서(11.4%)”, “명절 집안일에 대한 부담감(7.9%)”, “연휴 이후 명절 증후군에 시달릴 것 같아서(4.4%)”, “귀성 또는 귀갓길이 걱정돼서(2.9%)” 등의 답변 순으로 이어졌다.
‘추석연휴에 가장 하고 싶은 알바’로 “카페알바(30.3%)”와 “선물 포장 알바(19.2%)”를 선택했다. 기타 인기 알바로는 “영화관 알바(13.6%)”, “고공 및 민속촌 알바(10.7%)”, “펫시터알바(10.2%)”, “주문 및 배송 관련 문서처리 알바(6.9%)”, “명절선물 홍보 판매 알바(6.6%)”, “추석 음식 제조 알바(2.4%)” 등이 있었다. 한편 추석 단기알바 채용관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농수산물 판매 등 판매/판촉 알바부터 진열, 배송/배달, 매장안내, 물류 알바까지 추석 연휴 단기알바를 원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업종별 알바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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