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보호원, 9월 대학가 출판 불법복제물 단속 강화

2017.09.05 09:38:16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은 9월 한 달간 ‘대학가 출판물 불법복제 행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학기 대학가 복사・인쇄업소를 중심으로 출판물 불법복제가 만연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오프라인상의 출판물 불법복제가 증가됨에 따라 관련 업계의 막대한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보호원은전국 470개 대학에 자체적으로 저작권 보호 활동을 유도하는 협조공문과 홍보 포스터를 발송하였고, 서울대, 고려대 등 11개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8일간 홍보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월 23일에는 출판 불법복제물의 효율적인 단속 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사)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 학술전자출판협동조합, (사)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감시원 운영 및 신고 활성화 방안도 향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전국 대학가 불법복제물 유통 감시 인력 운용 및 보호원을 신고 핫라인으로 일원화하는 등 효율적인 단속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체부 저작권 특사경과 공조하여 영리·상습적으로 불법행위를 일삼는 복사・인쇄업소에 대해서는 수사의뢰를 통해 형사처분을 받도록 하는 등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