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승강기 안전의 날’ 부대 행사인 ‘승강기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연대회’가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이번 승강기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연대회는 용인경량전철과 광나루안전체험관, 주택관리공단, 서울교통공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부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강원) 등 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상에는 주택관리공단의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가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광나루안전체험관의 ‘재난약자를 위한 맞춤형 승강기 안전교육’, 서울교통공사의 ‘승강기 가동현황 게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초등학교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등 3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용인경량전철의 ‘전동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충격방지 보호패드 설치’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부산)의 ‘초등학교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이 받았다. 이들 입상팀에게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안전문화 우수사례를 발굴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네트워크 및 업무협약기관과의 승강기 안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승강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마다 ‘승강기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남상문 교육홍보이사는 “승강기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통해 안전네트워크와 업무협약기관들의 승강기 안전을 위한 열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승강기 안전문화가 생활 전반에 확대되어 승강기 사고 제로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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