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과 왕릉에서 ‘평창 여행의 달’과 설 연휴 즐긴다

2018.02.05 13:59:34

평창 여행의 달(2.9.~3.18.), 4대궁·종묘 내국인 50% 할인,
설 연휴(2.15.~2.18.), 궁·능 무료개방과 전통문화행사 개최

문화재청(청장 김종진)4대궁종묘 입장객을 대상으로 평창 여행의 달(2.9.~3.18./38)에 내국인 관람요금을 50% 할인하고, 설 연휴(2.15.~2.18./4) 기간은 조선왕릉을 포함하여 전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한다. 아울러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는 연휴 기간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4대궁종묘의 요금 할인과 설 연휴 무료개방은 겨울 여행주간을 평창 여행의 달’(2018.2.9.~3.18.)로 확대해 시행하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의 성공을 기원하고, 아울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더불어 설 연휴 기간에 궁궐에서 온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어울리며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문화행사도 준비했다.

경복궁 집경당에서는 2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각 아궁이에 불을 피워 온돌을 체험하며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온돌방 체험과 세배드리기 행사가 열린다. 또한, 덕수궁과 영릉(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기도 여주시, 2.15.~18.),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 2.15.~17.), 칠백의총(충청남도 금산군, 2.15.~17.)을 방문하면 윷놀이투호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설 명절 문화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해당 관리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은 평창 여행의 달여행주간과 설 연휴를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고궁과 왕릉을 부담 없이 방문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온 가족이 올 한 해의 희망찬 계획을 세우며 덕담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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