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새만금공사 9월 설립·새만금청 연내 이전”

2018.03.30 14:08:22

새만금 투자 활성화 방안 논의·항공정비 인재 육성 당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16일 새만금 현장을 찾아 전북도 지사, 기업 대표 등과 함께 새만금개발 가시화 방안을 논의하고 항공정비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강호항공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김 장관은 새만금 홍보관 에서 전북도지사, 입주기업 및 투자의 향기업 대표, 농어촌공사 사장 등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새만금개발 공사 설립 계획과 비전,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새만금 지역 발전방안을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새만금 개발공사는 9월 말 이곳 새만금 지역에서 출범하며, 새만금청도 연내 이전 하여 현장에서 사업을 챙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 설립으로 공공이 주도적으로 선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게 되며 땅이 매립되면 민간의 투자를 앞당길 수 있다.”면서 공사 설립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정책에 맞게 부대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신규 투자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기업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전북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정부는 새만금개발공사 신규직원 채용시 혁신도시 이전기관 수준으로 전북지역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잼버리대회 이전에 주요 사회기 반시설이 개통될 수 있도록 투자계획을 앞당기고, 새만금사업을 통한 수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지역에 대해 지원을 약속했다.


김 장관은 ‘항공정비인력 양성정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강호항공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시설과 학습현장을 둘러보고 학생, 교사 등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향후 5년간 항공정비분야에 4천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 중임을 설명하고, “정부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학생 여러분은 여러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교사분들을 비롯해 관계자분들께서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항공정비 인재 육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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