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및 'DMZ내 남북공동유해발굴 지역' 지뢰제거 작업 개시

2018.10.02 10:26:39

남북군사당국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9.19.) 실질적 이행을 위한 첫 번째 조치로서, 2018년 10월 1일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지뢰제거 작업을 개시하였다.


 JSA 비무장화 조치의 첫 단계인 지뢰제거 작업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남북이 각기 자기측 지역에 대해 10월 1일부터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측은 지역 내 공병부대 병력을 투입하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우리측 지역 동측과 서측의 수풀지역 및 감시탑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지뢰제거 작업을 실시할 것이다.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DMZ내 철원 ‘화살머리고지’일대  지뢰제거 작업도 ‘9.19 군사합의’에 따라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 공병부대 병력이 투입되어, 우리측 유해발굴 지역에 대한 지뢰제거 작업을 진행 할 것이다.  지뢰제거 작업과 병행하여 남북 도로개설 작업도 연내 완료를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남북군사당국은 10월 1일부터 시작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및 'DMZ내 남북공동유해발굴 지역' 지뢰제거 작업을 출발점으로하여 ‘9.19 군사합의’가 체계적이고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한원석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