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대궐
앞산에 꽃이 환한 얼굴 내밀자
수 억 광년을 달려온 별빛처럼
소멸해가는 것들이 다시 일어서고 있다.
환한 꽃 속으로
덩달아 춘정도 하염없이 따라나서면
꽃 속에 숨어 기다린다는
칠푼이라도 붙들고 사랑하고 싶다.
오늘 앞산은 꽃 대궐,
꽃빛이 토해내는 양지 녘에서
미치도록 분홍빛사랑 하고 싶다.
글 전흥규 / 사진 김정복
꽃 대궐
앞산에 꽃이 환한 얼굴 내밀자
수 억 광년을 달려온 별빛처럼
소멸해가는 것들이 다시 일어서고 있다.
환한 꽃 속으로
덩달아 춘정도 하염없이 따라나서면
꽃 속에 숨어 기다린다는
칠푼이라도 붙들고 사랑하고 싶다.
오늘 앞산은 꽃 대궐,
꽃빛이 토해내는 양지 녘에서
미치도록 분홍빛사랑 하고 싶다.
글 전흥규 / 사진 김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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