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9급 출신 첫 여성 고위공무원 탄생

2019.07.21 21:14:30

평소 꼼꼼하고 치밀하게 업무 처리, 고객지향적 혁신마인드 탁월


병무청은 7월 22일 이영희(57세) 현역모집과장을 9급 출신 여성 최초로 고위공무원(전북지방병무청장)에 승진 임용했다.  

이영희 신임 전북지방병무청장은 1980년 9급 공채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병무청 병역조사과, 자원관리과, 병역공개과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병무행정 전문가로 평소 꼼꼼하고 치밀한 업무 처리와 고객 지향적 혁신마인드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이번 인사와 관련하여 “달라진 병무행정에 걸맞은 능력과 추진력을 기준으로 선발하였다.”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인재 발굴과 육성, 배치 등 인사관리의 전반을 공정하고 조화롭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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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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