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교육지원청이 예천도서관 신축건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지역주민과 학생에게 최적의 지식·정보제공과 독서환경문화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3시, 군 교육지원청 내 협약식에서는 예천도서관 신축 건립에 따른 상호 협력 체결로 사업추진에 대한 책무와 향후 계획을 골자로 업무협의를 가졌다.

서비스 기능이 대폭 향상될 신축 도서관은 지상 4층, 520석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동아리실 등 △복합독서문화 공간 △지역주민 소통 공간 등으로 조성, 오는 2023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신축도서관을 복합 문화공간이자 예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1990년 개관한 예천도서관이 규모가 협소하고 노후화 돼 지역의 독서환경문화중심의 새 도서관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