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집 휴원기간 긴급보육 실태 점검

2020.02.28 09:26:10

- 당번교사 배치, 긴급보육 실시 여부 등 조사
- 긴급보육 거부, 미실시 어린이집 강력 조치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는 어린이집 휴원 기간에 긴급보육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8일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을 결정했다.

 

다만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보육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당번 보육교사를 배치하고, 긴급보육 이용 사유에 제한을 두지 않고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긴급보육 등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 자체적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28일부터 35일까지 자치구별유형별 불특정 지정을 통해 30곳을 지도 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지도점검을 통해 긴급보육을 거부하거나 실시하지 않는 어린이집이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리고, 자치구와 합동으로 재차 지도점검을 실시해 운영정지(1~6개월)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자치구와 어린이집을 통해 학부모에게 휴원기간 긴급보육 실시와 어린이집 이용 불편을 신고하도록 가정통신문을 발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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