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섬 간재미축제』무기한 연기

2020.03.03 15:28:56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43일부터 4(2일간) 도초도에서 개최 예정이였던 신안섬 간재미축제(4)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무기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신안군에서는 매년 지역내에서 많이 생산되고 그 맛이 전국적으로도 뛰어난 수산물 총 11(간재미, 홍어, 낙지, 왕새우 등)에 대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중 간재미축제는 가장 먼저 개최되는 축제다. 신안 간재미는 주낙어법으로 잡아 훨씬 상처가 적고 싱싱하며 식감이 좋아 간재미 무침, , 매운탕으로 인기가 좋다.

 

안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연기하게 되었다는 설명에 덧붙여 제철에 잡히는 간재미 무침이 일품인 만큼 국민들께서 신안 도초 간재미를 많이 애용해 주시길 부탁하며 추후 한층 더 나아진 간재미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홍어, 낙지 등 총 11종의 수산물 축제를 계획 중이며, 이후 축제도 상황을 지켜보면서 개최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