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인가요? 신안군 구내식당 식사 한방향 “코로나19 예방”

2020.03.04 20:17:32

한방향 식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안간힘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박우량 군수)에서는 코로나19”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구내식당에서 마주보기 식사를 금지하는 등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220일부터 외부인의 식사를 차단하였으며, 32일 점심간부터 구내식당에서 한방향에서만 식사할 수 있도록 좌석배치를 바꿨다.

 

이와 같은 조치는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서는 얼굴을 맞대지 않고 2m이상거리를 이격해야 한다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 대응지침에 따른 것이며 이를 통해 식사 중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 전파 경로를 최소하여 직원간 전파 가능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군에서는 사무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으며 특히 구내식당 출입시 마스크착용과 반드시 손소독제를 사용후 출입하도록 하고 배식 및 사 중에는 대화를 자제하는 등 운영방침을 마련해 구내식당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음식점, 상점가 등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어 부서별로 구내식당 이용하지 않는 날을 지정하여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솔선수범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신안군은 군민들의 불안과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손 씻기, 마스크 상시착용, 침예절 등 코로나19 행동수칙을 준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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