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자살예방 ‘온 힘’

2021.05.28 16:28:15

지난 3월부터 전라고 등 6개 학교서 생명 사랑 선도 학교 사업 운영’


최근 청소년들의 자살 시도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하고 정신 건강 증진 캠페인도 벌인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태원)는 지난 3월부터 전라고 기전 중 남 중 신흥 중 아중 중 완산 중 등 6개 학교에서 청소년 자살률 감소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생명 사랑 선도 학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생명 사랑 선도 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과 정신 건강 증진 캠페인을 진행된다. 또 정신 건강 고 위험군 을 대상으로 인지 행동 훈련 생명 사랑 영화 관람 정신 건강 도서 제공 정신 건강 상담 등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에 앞서 센터는 지난 36개 학교와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생명 사랑 선도 학교 현판과 배너 를 배부 했다. 간담회에서는 재학생의 자해·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태원 센터장은 아동·청소년 자해 및 자살 시도 율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으로, 관내 학교와 전주 교육 지원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정신 건강 고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해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신선 전주시 보건 소장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정신 건강 증진, 정신 질환 인식 개선, 정신 질환자 권익 증진,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자살 예방 지원 등 정신 건강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자살 및 정신 질환, 정신 건강 등에 대한 상담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jjmind.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73-6995~6)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이영호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