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 ‘힘 있는 시장, 예산 폭탄론’으로 선거 중반 승세 굳히기

2022.05.26 11:01:08


 

(대한뉴스김기준기자)=박남서(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는 힘 있는 시장, 예산 폭탄론을 앞세워 선거 중반 승세 굳히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중량급 있는 당내 인사들을 중심으로 지원 유세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박 후보의 힘 있는 시장, 예산 폭탄론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국민의힘 정미경 최고위원은 24일 오후 영주 시내 대박시장에서 열린 박 후보 지원 유세에서 영주에 국민의힘 시장이 나와야 영주가 크게 발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문재인 정권 5년의 차가운 겨울을 보낸 영주가 무소속 시장을 뽑으면 다시 4년을 더 힘든 시절을 보내게 된다.”박 후보를 뽑아 국민의힘 중앙당, 윤석열 정부와 손을 잡고 영주를 크게 발전시키게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3일 오후 풍기장에서 열린 지원 유세에서는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와 박성만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박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이들은 위대한 영주 건설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을 뽑았는데, 무소속 시장을 뽑으면 영주는 어떻게 되겠느냐.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이 경북이다. 바로 박남서 후보를 뽑아야 하는 이유라며 박 후보 지지를 역설했다.

 

또 지난 21일 출정식에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박 후보의 선거 공보물을 손에 쥐고 박 후보가 영주 시장이 되면 예산 폭탄을 내려 주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인 영주의 박형수 국회의원도 무소속이 시장이 되면 예산을 딸 통로가 없어진다.”며 박 후보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다.

 

박 후보는 선거 종반 승세를 완전히 굳히기 위해 이준석 당 대표 등 중앙 정치권의 역량 있는 인사들의 릴레이 유세를 계획하고 있다.

 

이 대표는 투표일 직전 영주를 찾아 박 후보의 힘 있는 시장, 예산 폭탄론에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

 

박 후보는 문재인 정권 암흑기 5년이 또 다시 영주에 일어나서는 결코 안된다지난 대선 때처럼 선거 혁명을 일으켜 국민의힘 시장 박남서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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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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