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포항스틸러스, 비치코밍 실시

2023.09.16 14:16:58

제 23회 국제연안정화의 날 기념, 호미곶해안둘레길 비치코밍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9.16)을 맞아 9월 14일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호미곶해안길 비치코밍을 실시하여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포항 해양경찰, 한국해양안전협회, 스틸러스 감독· 선수단 등 50명이 참여해 호미곶 해안둘레길 일대를 거닐며 폐어구, 폐로프,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약 200kg을 수거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포항지역의 해양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앞장서 비치코밍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또한, 홈경기 시 전광판을 통해 여름철 해양 안전수칙을 송출하고 관중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홍보부스를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등 해양경찰서와 협조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해양정화활동을 하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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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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