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삼척 해상 응급환자 긴급 이송

2025.08.18 11:10:11

동해해경, 삼척 장호 동방 11km 응급환자 경비함정 긴급 이송.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15일 삼척시 장호 동방 11km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무사히 이송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전 11시 11분경, 삼척 앞바다에 있던 19,000톤급 화물선 A호에서 미얀마 국적의 선원 B씨(1993년생, 남)가 극심한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임원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환자를 신속하게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웠다.

 

이후 환자 B씨는 낮 12시 52분경 묵호항에 도착하여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되었으며, 보호자와 함께 인근 C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도 해상 치안을 확보하고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김기준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