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사진(구덕터널).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0일)부터 11월 3일까지 방재전원공급설비 교체 공사에 따라 구덕터널(서구 서대신동~사상구 학장동)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구덕터널의 노후 방재전원공급설비를 교체하는 공사다.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방재설비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되며, 시공은 ㈜비트엘앤디가 맡는다.
방재전원공급설비 : 제연설비, 옥내소화전설비 등 방재설비에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장치
<공사 개요>
(공 사 명) 구덕터널 노후 방재전원공급설비 교체공사
(위 치) 구덕터널(서구 서대신동 ~ 사상구 학장동)
(공사규모) 방재전원공급설비 교체 1식, 전력 및 전등 배관·배선공사 등
(공사기간) 2025. 7. 29. ~ 2026. 1. 14. ※ 공사 전체 기간으로, 일부 기간만 교통통제 필요
통제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 통제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되며, 11월 3일 오전 5시에 최종 해제된다.
▲관련 사진(구덕터널).
이 기간 구덕터널 상하행선 각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교대로 통제하며, 통제하지 않는 1개 차로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순기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해 교통 통제 기간을 단축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