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해경청이 사고선박 주변해역에서 표류중인 구명벌 1대를 수거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10일 군산시 어청도 인근 해상 전복 중국어선 A호(유망, 99톤급, 11명)의 실종자들(9명)을 찾기 위한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사고 직후 광역구조본부를 설치,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야간에는 해경 및 공군 항공기로 조명탄을 활용하여 유관기관 및 중국 해경과 함께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동원 세력으로는 해경 함정 5척 등 함선 총 23척과 항공기 4대를 투입하여 주․야간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해경은 사이드스캔소나 장비를 이용해 사고선박 수중탐색을 통해 사고 선박 선체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서해해경청이 사고선박 주변해역에서 표류중인 구명벌 1대를 수거했다.
한편, 사고 해점 주변 해역에서 표류중인 구명벌 1대를 수거해 사고 선박과의 관련 여부를 파악하는 등 수색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