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이 체감하는 민선8기 비전 완성,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2025.12.24 14:11:01

3급 승진 내정 3명을 포함한 과장급 이상 간부 90여 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 단행
공석 직위 위주 전보 최소화, 글로벌허브도시 도약 완성을 위한‘핵심인재 핀셋 배치’
성과 중심의 인사 기조 유지, 성과 창출 주역들을 승진 발탁함으로써 일하는 조직 문화 정착 도모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는 오는 1월 1일 자로 과장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부산의 확실한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승진 및 직대) 33명(3급 3명, 4급 30명)

 

(전보 및 파견) 54명(2급 1명, 3급 16명, 4급 37명)

 

그간 민선8기 부산 시정은 “늘리고, 높이고, 풀고”를 핵심 키워드로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번 인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의 핵심 직위에 탁월한 역량을 갖춘 간부들을 '핀셋 배치'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실·국장 및 과장급 전보는 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 직위를 중심으로 최소화하였고, 인사 발표 역시 5급 팀장급 직위까지 일괄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인사로 인한 조직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민행복 실현,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이라는 도시 비전 달성을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려는 박형준 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퇴직 및 교육훈련 등의 요인에 따른 승진은 '성과가 있는 곳에 승진이 따른다'는 민선8기 인사 운영의 철학을 반영한 결과이며, 전보 인사 역시 업무 역량과 소통·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했다.

 

3급 국장급 직위 승진자로는 내년 1월 말 교육 파견 예정인 이동규 국제협력과장과 정운택 부산진구 도시관리국장을, 그리고 사하구 부단체장으로 최연화 청년정책과장을 내정했다.

 

3급 국장급 직위로 “미래기술전략국장”에 김동현 사하구 부구청장을, “체육국장”과 “관광마이스국장”에는 교육에서 복귀하는 김완상 前 투자유치과장과 나윤빈 前 대변인을 각각 임용한다. “행정자치국장”에는 박근록 해양농수산국장을, “미래디자인본부장”과 “신공항추진본부장”에는 교육에서 복귀하는 문정주 前 경제정책과장과 박재홍 前 산업정책과장을 각각 배치하였으며, “해양농수산국장”에는 조영태 행정자치국장을 전보 임용한다, 아울러, 정나영 미래기술전략국장, 손태욱 체육국장, 고미진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장기 국내교육훈련을, 김현재 관광마이스국장은 국외 직무훈련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치구․군 부단체장 인사 요인으로, 현 부단체장의 공로연수로 공석이 되는 “동구 부구청장”과 “기장군 부군수”에는 각각 박진석 부산진구 부구청장과 권기혁 북구 부구청장을 임용한다. 아울러, “부산진구 부구청장”에는 허남식 신공항추진본부장을, “북구 부구청장”에 교육에서 복귀한 최남연 前 창업벤처담당관을 각각 임용하여, 시민 행복의 최일선에 있는 구군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교육에서 복귀하는 심재민 前 문화체육국장은 ‘부산연구원’으로 직무 파견되어 기관의 정책 연구 기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4급 과장급 직위에는 성과 중심 인사 기조를 유지하여 총 30명을 승진 내정하고, 민선8기 성과 창출의 주역들을 발탁함으로써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 문화 정착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광역시 최초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마련, 전국 최초 연내 2회 기회발전특구 지정 성과,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 조성, 민선8기 미래비전 및 전략과제 정립, 부산최초 바이오R&D센터 유치,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선정,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 부산 유치 등 각자의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며 성과를 창출한 팀장들을 과감히 발탁 승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민선8기 주요 정책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석 직위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전보를 실시하되, 핵심 직위 위주로 4급 이상 간부를 교체·임용함으로써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성과와 변화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시정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하여 시민 행복과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6급이하 직원에 대한 인사는 내년 2월 1일자로 단행할 예정이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