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달러당 환율 530원대로 치솟아"<소식통>

2010.02.03 00:00:00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지난해 1...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지난해 11월 화폐개혁 이후 북한에서 달러당 환율이 530원까지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소식통은 3일 "북한 내 환율은 지난해 12월 초 1달러당 30원에서 올해 1월 하순 현재 530원 정도로 올랐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또 북한에서 지난해 말 ㎏당 20원이던 쌀가격도 지난달 하순 600원대로 올랐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북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은 지난달 26일 평양, 신의주 등에서 달러당 환율이 420원까지 올랐고 조만간 600원선을 넘어설 것이라는 소문이 있으며, 쌀값은 최근 함경북도 청진에서 ㎏당 1천100원까지 치솟았다고 전했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말 화폐 개혁을 단행하고 외화사용을 금지하는 등 사회주의식 계획경제로의 전환을 시도했으나 극심한 식량난과 물가상승 등의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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