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운영 장면(논산시청 제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최근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관하고 논산문화예술전문학교가 운영하는 ‘2026년도 웹툰창작소’가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문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이미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웹툰창작소’는 올해 더욱 내실 있는 구성으로 돌아왔다.
운영 기간: 2026년 6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교육 대상: 지역 내 웹툰 및 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
주요 특징: 기초 과정과 전문 과정의 이원화 운영
특히 올해는 단순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장기·심화 중심의 전문 과정을 대폭 확대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춰 웹툰,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텔링 등 세부 분야별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논산문화예술전문학교는 학교 고유의 진로 교육 프로그램인 ‘아트스쿨’과 웹툰창작소를 연계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조기 진로 탐색부터 심화 전문 교육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교육 체계'를 경험하게 된다.
학교 측은 교육 과정 종료 후에도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후속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작품 전시회 개최: 교육 기간 중 제작한 결과물 전시 공모전 참가 지원: 실전 경험 및 포트폴리오 강화, 콘텐츠 제작 지원: 창작 활동의 지속성 유지
논산문화예술전문학교 관계자는 “웹툰은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무한하게 펼칠 수 있는 핵심적인 문화예술 분야”라며, “지역의 인재들이 물리적 거리의 제약 없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사회는 이번 웹툰창작소 운영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논산이 미래 문화 콘텐츠 산업의 인재를 배출하는 거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