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2026년 1분기 부동산서비스산업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5월 8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1월 국가승인통계 지정 이후 첫 공표로,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표본 3,0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업황 인식과 전망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부동산서비스산업 전체의 기업경기 현황 BSI는 62.7로 나타났으며, 2분기 전망 BSI는 63.2로 집계됐다. BSI는 기준치 100을 중심으로 100보다 낮으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체감 경기의 희비가 엇갈렸다. 관리업(90.7), 정보 및 기술 제공 서비스업(84.6), 임대업(84.0) 등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개발업(45.8), 공인중개서비스업(34.3), 자문서비스업(29.3) 등은 기준치를 크게 밑돌며 저조한 수치를 보였다.
다음 분기 전망에서는 정보 및 기술 제공 서비스업이 100.3을 기록하며 전 업종 중 유일하게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어 관리업(89.5), 감정평가서비스업(82.5) 순으로 나타났다.
특정 산업의 내부적인 경기판단을 의미하는 산업경기 현황 BSI는 전체 60.3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정보 및 기술 제공 서비스업(90.7)과 관리업(87.8)이 높게 나타난 반면, 자문서비스업(30.4)과 공인중개서비스업(34.4)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자문서비스업(+1.9p)과 금융서비스업(+1.0p) 등 일부 업종에서는 전 분기 대비 전망치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정우진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은 “이번 조사는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 최초의 국가승인통계로서 정기적·체계적인 통계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정책 수립과 산업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신뢰성 있는 통계를 꾸준히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부동산서비스산업 기업경기조사에 대한 상세한 결과는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http://stat.molit.go.kr)를통해 5월 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