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선계곡 삼층폭포(함양군청 제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지리산 칠선계곡이 눈부신 초록빛으로 물들며 봄의 생명력을 뿜어내고 있다.
함양군 김종남 사회복지과장은 지난 10일, 지리산 칠선계곡 예약 탐방에 나서 삼층폭포까지 이어지는 봄 산행을 다녀왔다. 지리산 천왕봉을 300회 이상 오를 만큼 각별한 애정을 가진 김 과장은 이날 국립공원자원활동가와 함께 현장의 생생한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칠선계곡 치마폭포(함양군청 제공)
이들은 마천면 추성리 주차장을 시작으로 두지동마을, 비선담, 칠선폭포, 대륙폭포를 거쳐 삼층폭포까지 약 6.5km 구간을 올랐다. 산행 내내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소리와 연둣빛 숲, 웅장한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지리산만의 독보적인 자연경관을 연출했다.

▲칠선계곡 대륙폭포 (함양군청 제공)
함양군 마천면에 위치한 칠선계곡은 설악산 천불동계곡, 한라산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꼽힌다. 7개의 폭포와 33개의 소(沼)가 어우러진 비경을 자랑해 사계절 내내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칠선계곡 옥녀탕 (함양군청 제공)
현재 칠선계곡은 생태계 보호를 위해 비선담부터 천왕봉까지 5.4km 구간을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해당 구간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사전 예약제를 통해서만 탐방할 수 있으며, 추성동에서 비선담까지는 상시 개방된다.

▲칠선계곡 선녀탕 (함양군청 제공)
함양군 관계자는 "봄기운이 완연한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