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관내 5만 4,324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큰 규모다.
경제총조사는 국가 전체 산업의 규모와 구조, 고용 및 생산 활동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지정통계 조사다. 조사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며, 강남구는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총 215명의 전문 조사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사업체가 가장 밀집한 지역으로 총 사업체 수가 10만여 개에 달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 기준에 맞춰 경제적 중요성이 큰 사업체는 전수조사하고, 그 외 사업체는 표본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최종 5만 4,324개 업체가 선정됐다.
조사는 사업체의 편의를 고려해 온라인과 방문 면접 방식을 병행한다.
온라인 조사: 6월 1일부터 30일까지 PC 및 모바일(www.ecensus.go.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방문 면접조사: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와 미래 정책 수요를 포착하기 위한 신규 항목이 대거 도입됐다. 인공지능(AI) 활용 여부, 로봇 활용, 무인매장 운영, 외국인 종사자, 스마트공장 운영, 스마트농장 운영 등 6개 항목이 새로 추가되어 디지털 전환과 산업 구조 변화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기본 항목과 업종별 특성 항목을 포함해 총 38개다. 조사 결과는 오는 2027년 6월 최종 공표되며, 국가 경제정책 수립은 물론 강남구의 지역 산업 구조 분석, 소상공인 지원, 창업 및 일자리 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경제총조사는 국가와 지역 경제의 현재를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라며 “강남구의 산업과 고용 구조가 통계에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체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