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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내 한 표가 세상을 바꾸겠어?

투표는 단순히 후보를 뽑는 것이 아니라 나라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

 

(대한뉴스 유경호 논설위원장) = “정치에 관심이 없어도 정치는 모두에게 관심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선거와 투표는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총선거는 1948년 5월 10일 실시된 제헌국회 선거이다. 북한을 제외한 남한에서 치른 선거에서 198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되어 제헌국회가 출범한 날이다. 유엔의 결의에 따른 감시 하에서 진행되었고, 제주도 일부 지역은 4·3사건으로 선거가 무기한 연기되어 198명만 선출되었다. 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었다. 당시 투표율은 나라를 올바로 세우는 선거였기 때문에 95%가 넘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투표권은 원래 모두에게 주어진 권리가 아니었다. 과거 많은 나라에서는 재산이 있거나 남성만 투표할 수 있었다. 여성 참정권을 얻기 위해 수십 년 동안 투쟁한 나라들도 많았다. 그래서 “정치에 관심이 없어도 정치는 모두에게 관심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내 한 표쯤이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한 표가 정치와 역사를 바꾸기도 한다. 후보자의 공약과 자질을 살펴보고 신중하게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건강하게 만드는 첫걸음이다. 투표용지를 들고 미래를 선택하는 날, 우리는 단순히 후보를 뽑는 것이 아니라 나라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다. 민주주의는 저절로 유지되지 않는다.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비로소 살아 숨 쉰다. 잠시 시간을 내어 투표소로 향하자. 우리의 한 표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시작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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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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